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장전대 고세이저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1572318, user=6.8)] 내외적인 악재가 겹쳐서 인지도는 낮고 매상은 예상매상에 38억 미달된데다가, 전년도보다 13억 낮은 매출을 기록했고 10년 만에 시작되는 [[파워레인저]] 시리즈로 수입도 재검토되다가 결국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게 넘어갔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2012년 파워레인저 신작 제작이 결정되었다. 미국판 이름은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고세이저의 인지도가 낮은 것은 초반의 지루한 전개[* 그래도 부모의 무리한 교육열을 꼬집은 5화는 호평을 받았다.]로 인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상이 문제였다. 고세이저의 [[호성천사]]는 스카익-랜딕-시익(오셔닉) 세 종족으로 나뉘어저 있어 서로의 문화나 성격 면에서의 차이로 인한 극초반 갈등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 갈등을 너무 급하게 풀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갈수록 부자연스럽게 다른 종족 멤버끼리 같이 활약하는 장면이 흔해서, 스킬이나 로봇 외에는 큰 의미가 없던 세 종족의 차이가 더 희미해졌다. 나쁘게 말하자면 '''매우 전형적인 전개로 진행하는 바람에 주역 5인조가 전부 깊은 인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갈등이 일찍 풀리지 않고 최소한 워스타전 마지막까지는 있었거나, 종족의 특성 차이를 더 부각시켰으면 고세이저의 초반이 매우 달라졌을수도 있었다. 또한 대진운이 최악이었는데, 전작은 '''호평과 비평이 엇갈릴지언정 임팩트 하나는 제대로 남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후속작은 '''슈퍼전대 시리즈 중 [[염신전대 고온저]], [[수전전대 쿄류저]]와 함께 1위를 다투는 인기를 가졌으며 35주년 기념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해적전대 고카이저]]였다.''' 거기다 경쟁한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가면라이더 W]] 후반부와 [[가면라이더 오즈]] 초반부였고, 프리큐어 시리즈마저도 [[하트캐치 프리큐어]]로 최전성기를 달리는데다 한동안 TV 방영작이 없던 [[울트라 시리즈]]까지 [[울트라맨 제로]] 관련 극장판들을 명작으로 뽑아내며 반등을 시도하는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대로 넘어 와서도 1년 동안 방영하는 완전한 형태의 TV판을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동년도 방영작들이나 선후배가 하나같이 인상깊은 작품들이었던 탓에 안 그래도 낮은 고세이저의 인지도가 더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나마 스토리는 유마수 편에서 고세이 나이트의 등장으로 인해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인간이니 인간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고 주장하는 고세이저 5인조 vs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면 인간이어도 가차없이 말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고세이 나이트의 갈등과 브레드런의 본격적인 활약, 그러면서도 여전히 쌓아올리는 빌드업 등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포텐이 터져나오며 작품으로서는 어느 정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작품의 악당들이 그들만이 가진 [[인간 비판]] 논리[* 워스타는 '우주의 여러 행성에 비하면 발톱의 때만도 못한 비중에 더해 나약하기까지 한 인간 따위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는 식의 [[약육강식]] 논리를 내세우며, 유마수는 '우리가 봉인되던 그 당시보다 지금의 지구가 더 심하게 오염된데다 지구를 아예 100번 넘게 멸망시킬 무기들이 있는데 그것들 모두가 인간의 피조물이다.'라고 인간이 문명을 쌓아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 및 악행을 지적하고, 마트린티스는 '단지 두렵다는 같잖은 이유만으로 본인보다 뛰어난 대상을 질투하며 배척하더니, 본인들에게 위기가 닥치자 여태까지 해온 짓들에 대해 입을 싹 닦고서는 그렇게나 질투하고 배척하던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비굴하게 구걸한다'라는 식으로 인간이 가진 이중적인 면을 비판한다. 최종보스 브라지라는 '내게는 동료를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킨다고 비난하더니, 너희들은 스스로를 희생해서 동료를 싸움에 몰아넣으려 들고 있다. 결국 나와 똑같은 짓거리를 하려는 게 아닌가?' 라면서 고세이저 5인조의 미숙함을 저격한다.]로 고세이저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비하하며, 때로는 고세이저 5인조끼리도 서로서로 크고 작은 갈등을 겪지만, '크기 따위는 알 바 전혀 아니고 생명의 소중함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설령 미숙하고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 잘못을 속죄하고 반성해야 하는 것 또한 인간이다. 여태껏 인간이 쌓아올린 지혜와 힘으로 여러 위기를 돌파해왔다는 점에서 인간은 위대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믿으며 잘못하더라도 다시금 수습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고세이저 5인조의 마음가짐은 이런저런 갈등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항상 꺾이지 않고 일관적이었으며, 그 덕분에 비록 나약해보여도 끝까지 버텨내면서 마지막에는 '우리에게 특별한 힘이 있는 이유는 아직 미숙하기 때문 아닐까? 더욱더 지구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위대함, 그리고 인간들의 든든함을 배우기 위해서 이 힘을 받은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얻어 최종결전에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최종보스를 이겨내고 지구 멸망의 위기까지도 막아낼 수 있었다. 이렇게 일관적으로 인간 찬가를 외치는 점이 나중에 재평가되면서 지루하긴 해도 망작은 아닌 무난한 작품 정도로 평가가 어느 정도 올라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